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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크 마을은 혼돈으로 뒤덮혀 있고 오늘은 세도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여관으로 가서 일들이 정리되기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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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부하들을 보러 갈 것이다.
내가 없는 동안 마을에 있으라 강요할 수 는 없지만, 여기 있는 것을 추천한다."
"그럴게."
"리타니는 많이 바뻐 보이네요."
"요구할 게 있어."
"무엇을요?"
"내 동료가 돌아왔을 때 무언가를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줬으면 좋겠어."
"흠 흠. 지금 당장 준비하겠습니다!"
"사려깊으시네요."
"신성이 자신 주위의 정령들을 신경 써 주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리타니도 저도 아스디바인의 정령이 아닌데요..."
"그게 사실이지만..."
"...나는 모든 정령들이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 믿어.
어디에서 태어났건 간데."
"노엘도?"
"그래, 노엘도."
"니히힛!"
"당연히 너에 대한 감정도 똑같아, 라토나.
오히려, 너는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였어."
"그-그래요?"
"고-고맙습니다... 정말로..."
"우리끼리 시간을 조금 보내는 게 어때?
또한, 이타니가 말한 대로 여기 마을에 남아있는 걸 제안해."
"아-랐어!"
이제 파티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른 파티 구성원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이자요이데 대한 그들 각각의 신뢰도를 올릴 수 있게 해 줄 것 입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여관의 왼쪽으로 들어가 밤을 보내십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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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니가 돌아오면 먹을 수 있게 가벼운 음식을 준비하겠습니다."
"밤에 몬스터들이 더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어 포탈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요.
불편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오늘은 아무도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휴식을 취해야 할 거 같아..."
잠시 눈을 쉬게 하는 건 좋을거야!
아직 졸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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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요이! 리타니가 잘 잘 수 있도록 배게에 주문을 걸고 있어요!"
친절하네.
...
-'친절하네'의 경우-
"누구나 쉴 수 있다면, 그녀도 휴식할 수 있겠네."
"저-저는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
"그럼 지금부터 그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거라 믿어."
이자요이의 신뢰도가 올랐다!
"이 마법의 효과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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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제가 있나, 이자요이?"
휴식을 취하는 게 어때?
특별한 건 없어.
-'특별한 건 없어'의 경우-
"하지만 바뻐 보이네."
"무슨 말을 하는거냐?
심각한 일들이 이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상황은 이해해.
하지만, 네가 작동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해가 될 거야."
"또한, 네가 일하는 동안 네 부하들은 자고 있을 거 아니야.
그게 네 휴식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야."
"자신의 경험처럼 말하는군."
"그래, 내가 신성이여서고 내 동료들에게 같은 것을 들었기 때문이야."
"흠. 본디는 말 도 안된다고 할 것이나, 무엇을 말하려는 지는 잘 알겠다."
"곧 휴식을 취할 것이다.
또한, 너의 걱정에 감사한다."
이자요이의 신뢰도가 올라갔다!
-'휴식을 취하는 게 어때?'의 경우-
"리타니, 가서 좀 쉬어.
얼굴에 피로가 보여."
"그렇더라도, 쉴 수는 없다.
하지만 걱정해줘서 고맙다."
"민간인들의 부상은 보고된 바 없으나,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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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요이! 이거 뭐야?"
그건 해초야.
그건 켈프란 괴물이야.
-'그런 해초야'의 경우-
"이곳의 다양한 요리에서 찾아볼 수도 있을거야."
"그럼 이거 맛잇어...?
*침흘림*
"이건 보기만 하는 거 같아.
만약 먹는다면, 이곳 주민들이 화를 낼 거야."
"이자요이도 화낼거야...?"
"나도 화날 수 있어."
"그럼 노엘은 안먹어!"
"고마워. 하지만 얼마든지 보고싶은대로 봐도 돼."
"아-랐어!"
이자요이의 신뢰도가 상승했다!
-'그건 켈프란 괴물이야' 의 경우-
"진짜?"
"아니, 농담이야.
이건 해초라는 거야."
"거짓말쟁이!"
"해초는 흔들, 흔들, 꼬불, 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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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니!"
"아직 안 자고 있었는가?"
"이예!"
"그렇군..."
"노엘. 조금만 더 깨어 있을 수 있을 수 있겠나?
현재 너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세도나 여왕님을 뵐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널 도와주게 해 주겠나?"
"음..."
"아-랐어!"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다!"
"한 번만 더 해 보도록 하자."
"노엘은 노엘이고 만나서 반가워요!"
"그정도면 된 거 같다.
잘 하였다."
"니힛!"
"이제 나도 쉴 시간이군."
"리타니 안먹어?"
"이자요이가 여관 주인에게 가벼운 식사를 준비해 달라고 하여 이미 먹었기 때문에 괜찮다."
'흠. 내가 그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건가?"
"음?"
"아무것도 아니다.
너무 늦게까지 일어나 있지 말아라."
"아-랐어!"
*하품*
"이런 시간에 무슨일이야, 이자요이...?
"음?"
"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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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그러니까 리타니하고 말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있었다는 거지?
친절하구나."
"그녀에게 고마워했니?"
"음... 아니!"
"리타니, 고마웡!"
"처-천만하다..."
"흠 흠 흠."
"어-어찌되었던, 우리는 이제 세도나 여왕님을 만날 것이다!
가기 전에 한 번 더 시도해 보도록!"
"아-랐어!"
"노엘은 노엘이에요!
여왕님은 노엘의 사랑의 천사에요!"
"뭐라고?!"
"사랑의...천사?"
'이런말 하기는 싫지만...
혹시 그녀가 저 말을 배운 건....?"
"니히! 어때?"
"그-그건...!"
"리타니! 정신 차려! 리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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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노엘. 그냥 조용히 있어줬으면 좋겠다.
그게 최선인 거 같다."
"아-랐어..."
*한숨*
"어디서부터 벗어난 거지...?"
"이자요이, 지난 밤에 노엘과 같은 방에 있지 않았는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겠는가?"
"아니, 몰라."
"방금 눈을 피하지 않았는가?"
"착각이겠지."
"그렇기를 바란다."
"하지만, 지난 밤에 대해서, 이자요이."
"여관장에게 내가 먹을 가벼운 음식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들었다.
배려에 감사를 표하지."
"천만해."
"하-하지만! 내가 널 믿는다는 뜻은 아니다.
잊지 말도록!"
"이제 세도나 여왕님을 뵈러 가자!
중심 길의 북쪽에서 그녀가 사는 궁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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