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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에스스텔라로 가는 길의 배리어를 제거할 수 있었어.
비네라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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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사원
"도착했... 꺄아! 우왓!"
"괜찮은가, 라토나?"
"그런거 같아요..."
"라토나."
"그리고 막 최근의 엉성함을 벗어났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라토나 넘어졌다!"
"강조하지 말아줘..."
"라토나."
"ㄴ-네?"
"어-엄, 죄송해요. 나올게요."
"괜찮아. 일어나는 걸 도와줄게."
"네..."
*와락*
"됐다..."
"너희 둘은 왜 날 이상하게 보는거야?
"으-음..."
"너..."
"우-와-아!"
"그건 뭐 때문에...?
"내가 할 말이다!
신성이든 아니던, 너는 누구에게나 원하는대로 추파를 던질 수 없다!"
"내가 한 건 그녀를 일으켜준 것 밖에 없는데."
"그-그럼 왜 저한테 팔을 감쌌나요?"
"네가 다시 안 넘어지려면 내가 널 놓기전에 발이 땅에 닿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오..."
"그-그럼,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잘 듣게, 라토나.
나는 그가 같은 짓을 한다면 전제든지 그의 팔을 부러뜨릴 의향이 있다."
"고마워요, 리타니.
하지만 이자요이가 도와주려고 한 것 뿐이란 건 알겠어요."
"만약 네가 그렇게 본다면야..."
"하지만, 이자요이, 다음번에는 보고 있을 것이다."
"알았어..."
'그녀는 내가 뭘 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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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제 끼어들어도 될까요?"
"카펠라!"
"어서 와, 라토나!
네가 제시간에 돌아오지 않아서 걱정이 되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어."
"미안해요. 제가 문제에 휘말려버려서..."
"아, 맞아요! 제가 없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예들 들면, 암흑물질이 갑자기 나타났거나...?"
"내가 알고 있는 한은 없어."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데, 같이 있는 셋은 누구야?"
"여긴 아스디바인의 신성, 이자요이,
라멜의 그림자의 정령, 리타니,
그리고 이 마지막은 길 잃은 정령이에요..."
"노엘은 노엘이야!"
"아주 먼 곳에서부터 오신 것 같군요."
"하지만 가능하다면,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자요이?"
"내 사인을?"
"네, 제 날개에 사인해 주세요."
"마-만약 네가 원한다면야..."
"이걸로 됐으면 좋겠네."
"정말 고마워요! 이제 친구들에게 자랑할 게 생겼어요! 헤 헤 헤."
"비네라 여왕님을 만나러 갈거지, 라토나?
"지금, 여왕님께선 북극성의 사당에서 미래를 볼려고 노력하고 계셔."
"그럼 바로 거기로 갈게요!"
"그녀에게 우리가 곧 간다고 알려줄 수 있나요?"
"알겠어!"
"요정이 날개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것을 보면,
그는 이 상황이 얼마다 무서운 일인지 완전히 모르는 듯 하군."
"정말요? 모든 에스스텔라의 정령은 저런데요?"
"어쨌든, 어디로 가야할 지 알았으니, 얼른 북극성의 사당으로 가요!
그 전에, 에스스텔라의 지도를 드릴게요."
에스스텔라의 월드 맵을 받았다!
"여긴 제 세계니까, 제가 가이드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고마워."
"이제 북극성 의 사당은 바다 위에 있으니까..."
"...어떻게 거기 가죠?
에스스텔라에 있으니 힘이 한정되어 있을 거라, 저만 거기로 워프할 수 있을거에요."
"그럼 배를 타는 건 어때?"
"ㅂ-배요...? 그러니까, 음..."
"만일 인간의 마을에 간다면, 빌릴 수 있을지도 몰라.
가까이 있는 거 있어?"
"그-그럼, 제미니 마을이 있어요!
어디 있었었지...?"
"이 지도에 의하면, 사원의 서쪽에 있다.
내가 실수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아니, 맞는거 같아."
"어-음..."
"괜찮아, 라토나?"
"지금까지 전혀 도움이 안 되서 죄송해요..."
"예상대로야. 이 파티에서 리타니하고 나만 인간들하고 일하는 데 익숙하니까."
"네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해."
"고마워요. 노력할게요..."
*꼬르륵*
"이자요이, 노엘 배에서 소리나!"
"그럼 제미니 마을로 가자!"
"아-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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