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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 냄새로 가까운 마을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었어.
서쪽으로 가서 마을에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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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어요!"
"노엘 도착했어!"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여행하는 사람 일 뿐이야."
"여행자들? 처음봤어!"
"이 마을의 이름을 알려 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가능하다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
"여긴 타이그리스 마을이에요. 최고라고요! 근데 지도는 섬이 그려진 종이를 말하나요?"
"바로 그거에요!"
"그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겠어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알겠죠?"
"여기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줘야 하니, 할아버지가 이걸 주라고 하셨어요!"
"대단한 할아버지를 둔 거 같네."
스샤의 지도를 받았다!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더 있어."
"무엇인가요?"
"여기 근처에 사원이 있어?"
"가-가이아님을 만나고 싶으신가요?"
"응."
"안 돼요! 곤경에 처할거에요!"
"가이아님은 너무 대단해서 가까이 갈 수 없어요! 그래서 당신들도 갈 수 없는 거에요!"
"잠깐만요...!"
"이 세계의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하는 거 같군."
"그리고 정령들 도 없는 거 같고요."
"가이아가 외롭다고 생각하나요?"
"누가 알아...? 그만이 자기 자신의 세계를 알겠지."
"하지만, 여기 사람들이 가이아를 두려워하고 있어도 그들에게 뭔가 배울 수 잇을지도 모르겠어. 그가 어디 있는지 여기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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