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Asdivine Menace (Playstore)
[Premium] RPG Asdivine Menace (Play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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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제가 혼자서 몬스터들과 싸우기 위해 갔어.
그녀가 다치거나 죽기 전에 찾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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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여사제가 있어!"
무슨 일인지 알아보자!
준비해야 할 지도 몰라.
"라토나!"
"왜-왜 여기에 있는건가요...?!"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자. 먼저 저걸 해결하자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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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고 있는 이 이상한 느낌은 뭐지...?"
"이 마법은..."
'설마 그들은...?'
"어-음... 혹시 다쳤나요?"
"왜...?"
"왜 여기에 온 건가요! 제가 당신에게...!"
"라토나... 저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우리에게 그런 적이 없잖아."
"장난하시는 건가요? 당신은 저랑 이름이 같은 저 여자와 친구잖아요!"
"만약 제가... 제가 싸우지 않는다면, 제 삶은 의미가 없어요...!"
"그게 사실이 아니란 걸 알잖아. 네 손이 떨고있어."
"마을 사람들은 여기 없으니, 네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말 해도 돼."
*흐느끼기 시작*
"저-저는 정말 무서워서... 전 싸우기 싫어요...!"
"하지만 마을사람들이 저를 받아주었고 만약 제가 싸우기 싫다고 한다면, 그들이 절 쫓아낼지도 몰라요..."
"저는 갈 데가 아무데도 없을거고... 그래서 제가... 전...!"
"그렇구나. 난..."
"정말 힘들었을거야...!"
"어?!"
"호-혼자서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했어...!"
*훌쩍이기 시작*
"울지마, 리타니. 여기 손수건!"
*눈물을 닦음*
"고맙다..."
"여사제여..."
"난 마을 사람들이 네 생각처럼 널 쫓아내지 않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
"내가 최근에 마을에 왔을지라도, 그게 나에게 보인 것들이었어. 그리고 너도 마을에서 오래 살았을 거니까, 너도 알 거라고 생각해, 안 그래?"
"네..."
"마을 사람들은 상냥해. 하지만, 그게 네가 아무말도 안 해도,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는 건 아니야."
"만약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 하는 건 어때? 그게 입이 있는 이유잖아, 맞지?"
"네... 네, 그래요."
"그럼 모든 게 괜찮을거야."
"어-음, 제가 말하지 않은 게 한 가지 있어요...!"
"제 진짜 이름은 아스테리아이고....!"
"이자요이! 서두르지 않는다면, 몬스터들이 도망칠거에요!"
"그렇네."
'어? 제가 이렇게 끼어든 건 이상한데요. 왜 그들이 이야기하는 도중에 그랬지요...?"
"흠 흠 흠... 뭔지 알겠네요."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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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나!"
"페르세우스,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당연하지 않아? 네가 걱정됐다고!"
"내가 너만큼 강하지 않고 도움이 안 될 지도 모르지만..."
"...그게 내가 너와 싸우지 말라는 이유가 되지는 않아! 넌 나에게 누구보다 소중하고 난 널 지키고 싶어!"
"페르세우스..."
"자, 몬스터들아, 어디있냐?! 네 상대는 나다!"
"흠 흠 흠. 그 경우에는, 모든게 해결되었어요."
"어?"
"모두들, 여긴 페르세우스에요. 그는 마을에 사는 제 약혼자에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거-걱정? 어-음, 누가 걱정한다는거죠...?"
"흠 흠 흠."
"마을로 돌아갈까요? 이 사람들이 몬스터를 처리하겠다고 해 주셨어요."
"어? 무슨 일인거야?"
"돌아가면서 얘기할 수 있을 거에요. 제 진짜 이름도 말씀드리고 싶고요."
"죄송합니다만, 나머지를 당신들에게 맡겨도 될까요?"
"이예!"
"돌아가는 길에 몬스터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하여라. 네가 마을에 도착했을 때 쯤,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맙습니다."
'그녀가 걱정하지 말하는 게 무슨 소리인지 궁금하네..."
"라토나! 서둘러!"
"저-저를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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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걔야...?"
찾아내자!
준비하도록 하자.
"당신...!"
"내가 진 것 뿐만 아니라, 너희들을 여기로 데려오기까지 했네? 복잡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작업이 좀 더 필요한 거 같네."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할 말이 있다면, 당장 말하도록!"
"짜증나게 하네. 가라...!"
"몬스터가 인간의 명령을 듣는다고?!"
"다쳤어?"
"아-아니요, 하지만 고맙습니다."
"네가 쓸모없다면, 더 이상 필요 없어."
"없어졌어!"
"무슨 일인거지? 평범한 몬스터가 아닌건가?"
"몬스터가 네 명령을 듣는다면, 라토나를 끌어들인 게 너라고 할 수 있겠네?"
"넌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바보는 아닌 거 같네."
"왜 그녀를 노린거지? 그녀가 너에게 뭘 한거야?"
"아니. 그냥 내가 섬기는 사람의 미래에 그녀는 없기 때문이야."
"네가 섬기는 사람?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칫..."
"이 이상 말하지 않겠어. 벌써 날 짜증나게 했으니까, 여길 날려버릴 시간이야!"
"...!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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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알렉스..."
"알렉스 글로리. 그게 네 이름인거지?"
"어떻게 아는거야...?"
"키이트는 내 좋은 친구 들 중 하나야. 너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고!"
"친구...?"
"설마 네가 신성, 이자요이...?!"
"응, 맞아."
"너...!"
"아...!"
"이리줘!"
"노엘?"
"...?"
"이거 복실이거!"
"오-왜 네가 그걸 가지고 있는거야?!
"타버렸어!"
"다쳤니?"
"아니!"
"왜 내 사진을 갖고 있는거야...?"
"네 누나하고 만났어. 우릴 다른사람으로 착각하고 공격했지. 그리고보니, 키이트도 몇십년 전에 똑같은 일을 했지. 가족의 특성일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너도 그가 어렸을때랑 많이 비슷하네."
"닥쳐!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네가 아니였다면... 만약 네가 아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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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저건...?"
"알렉스. 내 명령은 에스트레아의 정령들만 없애라는 거였어."
"하지만 여긴 정리된 거 같네.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자."
"알렉스."
"갈게..."
"잠깐."
"왜? 필요한 거라도 있어?"
"넌 누구고 뭘 노리고 있어?"
"아직도 기억 못 하는거 같네."
"기억해...? 뭐를?"
"난 네메시스야. 그리고 곧, 내가 원하는 것은 내 것이 될 거야."
"내 것이 된다고?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지...?"
"모르겠어. 하지만, 그녀의 마법은 신성의 것이 확실했어."
"그렇다면 알렉스에게 명령을 하고 이 세계에 암흑물질을 퍼트린 건..."
"응, 아마 그녀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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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나, 비네라하고 연락해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비네라, 적 같은 사람과 만났어. 그녀는 네메시스이고 신성같아. 그녀에 대해서 찾아낼 수 있을 거 같아?"
"그 이름을 들은 건 처음이에요. 하지만 할 수 있는 데 까지 해 볼게요."
"네메시스가 뭘 할지 모르니까, 부주의해서는 안 돼."
"비네라한테 연락이 오기 전 까지,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휴식을 해야 할 거 같아."
"그리고 아스트리아도 걱정되고."
"저도요!"
"그렇다면 스콜피우스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
"아-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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