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Asdivine Menace (Playstore)
[Premium] RPG Asdivine Menace (Play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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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흑물질의 신성, 네메시스가 원하는 건 뭐지?
스콜피오스 마을로 돌아가서 비네라에게 알아낸 걸 얘기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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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돌아왔는가?"
"무슨 말인가?"
"여사제에게 이야기는 들었다네. 마을을 대표하여, 그녀를 살려 준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네."
"촌장님, 제 이름은 라토나입니다."
"오, 그러니까 네가 그녀군. 네 이름도 들었어. 네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같이 같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라는 거."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마을의 미래입니다."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과거의 경험에 휘둘리지말고 미래를 보고 자신의 길을 가세요.'"
"이건 제가 되네이던 말이에요."
"이 마을의 전설은 두세기 반 동안 전해져 내려왔고 지키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실 이 마을은 그것때문에 보호받았고요."
"하지만 그게 모두에게 최선인가요?"
"무서운 척 하고, 싸우지 못한다는 변명을 하고, 강한 자에게 모든 문제를 떠넘기고..."
"여사제에게도 살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혼자서 싸우는 걸 무서워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이전에 많이 싸워 보았고 아직도 가끔씩 무서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려움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그리고 만약 여사제를 아낀다면, 다시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두세기 반 동안 이어져 왔던 것을 계속해야 하나요? 그게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인가요?"
"지금뿐만 아니라 나중을 위해서라도, 다른 길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그거에 대해서 다른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했다네."
"그랬나요?
"라토나... 그러니까, 아스테리아가, 돌아왔을 때..."
"...그녀가 그녀의 진정한 감정을 우리에게 말해주었소.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모든 걸 바꾸기 어려운 것은 알지만, 마을 주민으로서의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을 지키기로 했네."
"정말요...?"
"제-제가 말하려는 건, 말을 막 내뱉어서 죄송해요...!"
"사과할 필요는 없어요. 마을을 위해서, 그리고 아스테리아를 위해서 심려깊은 이야기를 해 줘서 고마워요."
"맞아요, 라토나."
"아스테리아..."
"당신이 제게 해 준것에 대해서 저는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흠..."
"니-힛!"
"오늘 우리들은 몬스터들을 물리친 것과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연회를 열 거에요! 시간이 있으면, 참여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
"예이! 음식!"
"흠 흠 흠"
"그럼 연회를 준비할 시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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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요이! 듣고있어?!"
"응."
"이 사람들의 친절함에 정말 감동했어!"
"나도, 그래."
"그래서, 난... 난..." *눈물이 차오름*
"와아아아앙!"
"자, 자..."
"어... 네 친구는 괜찮은거야?"
'사이다 한 잔을 마신 사람의 정상적인 반응이 아닌데...'
"케-케익 한 조각 더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오늘 너무 많이 먹은 거 같은데. 더 먹으면 살찔거야..."
"상관없어요!"
'난 왜 이자요이에게 저런 관심을 받지 못하는거지?'
"알았어, 네가 선택한거니까. 하지만 트리플 초콜릿이란거, 알고있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상관하시 마시고 대신 가지고 있는 케이크를 다 가져다 주세요!"
"이자요이! 나... 나는..."
"너는?"
"내 생각에 난 너에게... 흠 흠 흠."
"흠 흠 흠... 아하하하하하!"
"이자요이... 나 병에 걸린 거 같아."
*한숨*
"괘-괜찮아요. 제가 침대로 데려갈게요!"
"괜찮겠어요?"
"네. 남아서 다른 사람과 연회를 즐겨주세요."
"그렇게 할 게. 고마워."
"문제 없어요!"
"하지만, 어, 이자요이...?"
"왜?"
"아-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네가 그렇다면."
"에스스텔라에 사는 사람들을 더 잘 알게 될 좋은 기회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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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러스 사이다 최고!"
"맛있어! 노엘 행복해!"
*히끅*
"느어 야, 아스트에리하? 그거 정말 좋은 이름이야..."
*히끅*
"아스테리아."
"이자요이..."
"제게 해준 일에 대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천만해."
"하지만, 지금부터 할 일들이 진짜 과제들이야. 겉으로는, 여기의 아무도 몬스터들과 싸우는 데 익숙해 보이지 않아."
"그 말이 맞아요. 그래서 제일 먼저 이들에게 기초를 가르쳐 줄 용병들을 고용했어요."
"그리고 제가 마법을 가르쳐주면, 사람들이 마을을 지킬 수 있게 될 거에요."
"모든 걸 조율해 놓은 거 같네."
"하지만, 음... 데네브 산 정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요?"
"그건 왜 물어보는거야?"
"당신의 눈빛 때문에요."
"그냥 거기 있던 사람이 나에게 기나긴 증오를 품고 있었을 뿐이야..."
"어떻게 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더라도, 그 전에 사람들은 목숨을 잃어."
"내가 결국 인간의 부정적 감정을 끌어내는 거 같아."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최소한 저는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에게 구해졌는걸요."
"그리고, 라토나와 다른 둘은 당신이 그녀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녀들이 나와 함께하고 싶어한다고...?
"흠... 어떻게든 부담이 덜어진 거 같아. 고마워."
"고마워 할 필요 없어요."
"그런 거 같지는 않은데..."
"흠 흠 흠.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고 보니, 리타니가 많이 취한 거 같던데요."
"술을 마시고 있었겠지."
"그런 거 같지는 않아요. 이 마을의 성인들도 반드시 마을 이장에게 무언가를 마시기 전에는 허락을 받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당신과 동료들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당신들을 모습을 보고 알코올을 줄 거 같지는 않아요."
"흠... 그럼 감정에 취했을 수 도 있겠네."
"아니, 그럴 수 없어. 우린..."
"...정령들이죠, 맞나요?"
"어떻게 안 거야...?"
"가끔 정령들의 마법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고 당신의 것이 비슷했어요. 흠흠. 그럼 제가 맞았다는 거네요, 안 그래요?"
"속이려고 한 건 아니야..."
"괜찮아요. 아무에게도 정체를 말하지 않고 왜 여기 왔는지도 물어보지 않을게요."
"고마워..."
"이제 좀 쉬어야겠어."
"그러면 여관을 사용해주세요."
"그럴게."
"노엘, 너는 어떻할래?"
"노엘은 더 먹고 싶어!"
"알았어,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지는 마."
"아-랐어!"
"아스테리아. 이렇게 대화할 수 있어서 기뻣어."
"저도요. 그렇더라도, 진짜 정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할게."
"그렇게 하세요. 흠 흠 흠."
"리러스 와인은 내 젊음의 원천이지! 내가 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믿을 수 있는가?!"
"외모로 봐서는, 너하고 네 동료를 아직 미성년인거 같네. 나이가 들면 다시 와. 내 유명한 리러스 와인을 한 잔 대접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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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니 왔다!"
"으어...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군. 내가 어제 무엇을 하였던 것이지...?"
"그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나요?"
"그렇다..."
"어제 소리지르고 우는 걸 보고, 그럴 거라고 생가했어요."
"소리지르고 울었다...?"
"..."
"정말 대책없었고..."
"설마 내가...!"
"사실, 그냥 취해서 쓰러졌어요."
"그런 부끄러운 행위에 대해 사과하도록 하겠다..."
"괜찮아요. 하지만 침대로 들고가기 정말 무거웠어요..."
"뭐라고?"
"무슨 일이에요, 리타니? 안심한 거 같은데요."
"왜인지 난투를 시작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 다행이군. 날 위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겠다."
"천만해요. 하지만 토한 것에 대해서..."
"내가 누군가에게 토했다고?!"
"아니, 신경쓰지 마세요."
"이자요이, 비네라 님과 연락하였는가?"
"아직. 그러고보니, 우릴 적의 함정으로 밀어넣는 행위는 자제해야 해."
"무언가가 그녀의 것이 될 것이라 했지, 안 그런가?"
"당신을 말하는 지 궁금하네요, 이자요이."
"노엘일 수 도 있어. 그녀가 몇천년을 산 정령이니,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
"노엘이?"
"또인가, 이자요이."
"네, 그녀에게 정말 무례한 말이에요."
"왜...?"
"아, 비네라님이 연락하고 계셔요!"
"이자요이!"
"무슨 일이야?"
"네메시스에 대해서 찾아보던 중, 암흑물질로 뒤덮히는 라멜의 미래를 보았어요."
"예지가 선명했으니, 곧 일어날 거라 생각해요. 이자요이, 부디 지금 당장 라멜로 가 주세요...!"
"갈게. 그러는 동안, 계속 네메시스에 대해 찾아주길 바래."
"그렇게 하겠습니다."
'암흑물질이 라멜을... 뒤덮는다...?'
"리타니."
"세도나와 연락해야 해."
"아-알겠다...!"
"소용 없다. 그녀와 연락할 수 가 없다..."
"지금 무슨 위협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어서 라멜로 가자!"
"네, 서둘러요!"
'세도나 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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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스테리아랑 마을을 같이 지킬 수 있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할 거야!"
"난 전투를 도와줄 수 는 없지만, 길드에 아는 사람들과 연락해서 여기 용병을 보내달라고 했어."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러 갈라고 했지만, 모든 사람이 날 막더군. 부끄럽더군. 약을 만드는 일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는 듯 하군."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제 감정을 말할 용기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직도 모두에게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두 배로 열심히 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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