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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 뭔가 진정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은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기 사원에서 가이아를 찾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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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게..."

"응, 저게..."

"...아빠!"

"노엘?!"


"우리들도 그와 이야기해보자."

"아-알겠다."

"가이아..."

"온 거 같군, 이자요이..."

"...그런데 이 정령은 무엇이지?"

"그녀의 이름은 노엘이고 고향을 찾고있어."

"여행을 하면서 그녀의 고향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제보니까 네 세계의 정령인 거 같네, 가이아..."


"그것이 사실인가, 이자요이?!"

"정황상 확실해. 이 둘은 같은 마법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고."

"이자요이가 그렇게 말한다면 정말이겠군요!"

"그녀의 고향을 찾아서 좋지 않나요, 리타니...?"

"그러하다!" *눈물이 차오름*

"아-아하하..."

"아빠..."


"아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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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왜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거지?"

"사실이란건 무엇을 말하는 것이지?"

"너도 나만큼 세계들 사이의 마법에는 차이점이 있고 신성만이 차이점을 알 수 있다는 걸 알 거야."

"생물체에 있는 모든 마법은 각각의 세계의 신성에게서 비롯되지."

"그녀의 마법이 너와 같다는 것 역시 알 건데."

"흠,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그녀가 사용하는 마법이 무엇이든, 이 세계에 정령은 없다."

"그녀는 나의 딸이 아니다."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나요?!"

"라토나."

"그녀가 우는 걸 보지 못했나요?!"

"그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지?"

"그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울지 않았는데 당신이...!"

"진정하도록 해, 라토나."

"죄송하지만, 그럴수가 없어요!"

"흠. 이 정령에 대해서는 내 알 바가 아니다."

"가이아!"

"거기까지다!"


"아아아!"

"떠나도록!"

"싫어요! 당신이 ....!"


"아아아...!"

'좀 더 저항하려고 하면 다칠수도 있어....'

"가자, 라토나!"

"하지만...!"

"다음번에 우리들의 세계가 처한 위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돌아오도록 하지."

"흠."

"이-이자요이! 아직 다 말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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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요이..."

"저-저는...!"

"가이아의 힘에 잘 버텼어."

"이자요이..."

"노엘을 너에게 맡긴것에 대해서도 사과할게, 리타니."

"내 기분은 아무래도 좋다. 하지만...."

*훌쩍* "이-이자요이..."

"아빠... 아빠...!" *계속 훌쩍인다.*

"괜찮아, 노엘. 다 괜찮을거야..."

"오늘은 타이그리스 마을로 돌아가자. 좀 쉬면 나아질거야."

"그래, 그것이 최선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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