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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락 사원이 있는 곳에 도착했으니, 게이트를 이용해 세계를 건너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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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스디바인을 연결하는 게이트고 네가 본래 들어왔던 거 였을거야."
"말하고 보니 본 듯 하네요."
"이자요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부탁한 크리스탈은 찾았어?"
"그래, 여기 있어."
하얀 크리스탈을 받았다!
"우리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게 마법을 걸었지만,
내가 처음 해 본거라 가능할 지 안 할지는 다른 이야기야."
"할 만큰 한 거야.
문제가 있으면 내가 조절하도록 할게."
"그럼 괜찮다고 믿을게."
"오, 이자요이. 이름을 써 놓아야 할 거에요!"
"그래, 그게 현명하겠다."
"네 이름?"
"쓸 만할 게 있어, 아이리스?"
"당연하지! 완벽한 거라고!"
"짜-쟌! 나의 특제 마법 마커야!
그리고 이거 알겠어? 이 강아지로 적힌 건 떨어져나오기 엄청 힘들다고!"
"사실, 여행을 위해서 하나 줄게!"
마법 마커를 받았다!
"고마워."
"완전 천만해! 히히..."
"이거 네 이상한 발명품 중 하나인가요..."
"이상한?! 왜그렇게 무례한거야!"
"좋아요. 조금 더 정중하게 '특이한' 이라고 하지요."
"그게 훨씬 낫네!"
'두 개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걸로 충분하기를."
"완벽하네요!"
"정말 크리스탈에 이름을 쓴 거야...?
"응"
"그걸 잊어버리고 아무도 누구한테 돌려줄 지 모르면 끔찍하잖아요, 안 그래요?"
"그걸 들으니 걱정되기 시작했어..."
"좋았어, 라토나, 떠날 시간이야."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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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나!"
"네-네?"
"아아아!"
"아프겠네..."
"갑자기 그녀에게 소리치다니 무슨 생각인가요, 아이리스?"
"그냥 조심하라고 말하려고 한 건 뿐이야..."
"얼굴로 제대로 넘어진 거 같은데, 안 그래?"
"응. 그러는 거 전에도 몇 번 봤어."
"그럼 그녀가 천연에다 바보라는 거야?
널 가게하는 게 두배로 걱정되게 하네, 이자요이..."
"하지만 그녀의 정령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그라넘 산에서 봤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
"그래서 그녀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거야, 이자요이."
"약속할게."
"아스디바인에 관해서는, 안전에 대해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맡길게."
"모든 걸 맡겨주세요."
"너무 오래 가 있지는 마, 이자요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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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음. 계속 그래서 죄송해요..."
"아이리스하고 다른 사람들이 제가 얼굴로 넘어진 걸 보고,
제가 끔찍하게 믿을만하지 않다고 생각 할 거에요..."
"말도 안 돼. 그들이 네 장점을 알아봤을 거라 생각해."
"이자요이..."
"어찌되었건, 갤럭시 브릿지에 도착했어.
하지만, 몬스터들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아..."
"그리고, 내가 여기서 몬스터를 본 적도 없고..."
"저도 비네라님에게 그렇게 들었고 그래서 부주의해졌어요."
"우리가 누구에게 맞서는지 모르니,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거야."
"이제 에스스텔라로 가자!
게이트는 남쪽에 있었지, 안 그래?"
"맞아요!"
"그럼 그쪽으로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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