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멜의 그림자의 정령인 리타니에게 침입자로 오해받았어.
일단 그녀와 북동쪽에 있는 하웰 마을로 가자.
.
.
.

"이곳이 하웰 마을이다.
여기서 오늘 저녁을 보낼 것이다."

"사랑스러운 곳이네요...!"

"라멜의 인간 마을에 처음 와 봤지만, 물 아래의 모든 마을이 잘 관리되고 있는 거 같네."

"흐-흠.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이 세계는 그 누구도 아닌 세도나 여왕님께서 만들었으니 말이다!"

'정말 흥미롭지만, 이들이 이곳으로 오는 동안 아무 수상한 행동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경계를 풀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 놓아두는 동시에 내 요정들이 감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
여기서 내가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도록.
그러고 보니 이상한 행동이 보이면..."

"...간지럽힐 건가요?!"

"필요하다면 그렇것이나, 꼭 그러하지는 않겠다.
이제,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는 말도록."

"아-안그럴게요!"

.
.
.
.
.
.


"괜찮아?"

"어...?"

"기-길을 막아서 죄송합니다..."

"괜찮아. 그런데, 숨 쉬기 힘든 거 같은데..."

"여기 공기가... 내가 있던곳과 달라서요...."

'이곳의 사람에게는 이상한데..."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의식하려고 하지 마."

"그렇게... 간단해요...?"

"그럴거야. 여기 마을에는 몬스터도 없으니, 적을할 때 까지 머무는 것도 좋을거야."

"고마워요. 그럴게요..."

.
.
.

"괜찮을 거 같으세요?"

"그럴거야."
'하지만,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그러면, 어디서 온 거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군.
여관이 준비되어있....어? 무슨 일이 있었나?"

"중요한 건 아니였어."

"그럼 여관으로 가겠다!"

"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