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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 이겼어!"
"노엘 먹어봐도 돼?"
"뭐-뭐라고?! 안돼! 안됀다고!"
*시무룩*
"암흑물질을 먹게 할 수는 없어, 노엘.
하지만, 사탕이 있는데 먹을래?"
"이예! 고마워!"
"언제나 사탕을 가지고 다녀, 리타니?"
"아-아니다! 우연히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몬스터들중 우리가 찾던 건 없었어."
"더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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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몬스터들이 있다!"
우리가 찾던 거 일지도 몰라!
그냥 내버려주자.
"흠. 그런 공격으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리타니. 방심하지마."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이제 저 몬스터들을 쓰러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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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할 일이다, 라토나."
"네!"
*구운!"
"몬스터의 울음인데, 더욱 더 안쪽에서 들린 거 같다."
"우리가 이 몬스터들을 쓰러뜨려서 숨어있다가 나왔을 수도 있어."
"가서 찾아보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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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리 목표가 있어."
이 일을 끝내다!
조금 더 준비해야 할 거 같아.
"붉은 날개를 가진 말 형태의 몬스터... 이게 확실해요!"
"이히힝...!"
"노-놀랐어요!"
"잡다한 생각은 그만하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하도록!"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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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힝..!"
"이걸로 끝날거야."
"근데... 저 몬스터들은 너희 셋을 노린 거 같은데."
"정말로요?"
"숲 속의 다른 녀석들과 다를 바 없었어."
"우연일 것이다."
"그러길 빌자. 하지만..."
"그럼 네가 노려지지 않은 이유는...?"
"어...?"
"어쩌면 맛있어 보이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 넌 너무 말랐으니까."
"또한, 가슴을 보이게 할 거라면, 흉부쪽에 근육을 키우는 게 좋을 것이다."
"동의해요. 가슴팍이 괜찮고 부드러워 보이기는 하는데, 조금 더 근육이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너희들에겐 너무 마르고 약하게 보이는거네...?"
"그-그러니까, 아니요! 죄송해요 이자요이! 저도 모르게!"
"음..."
*이자요이의 팔을 물음*
"무-뭐하는거...?!"
"음! 이자요이 맛있어!"
"고...마워...."
"고...고마워해야 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가 괜찮다면 괜찮은 것이다.
반대로, 노엘이 이자요이를 한 끼 식사로 먹어버릴 지도 모르겠군."
'노-노엘이 진짜 이자요이를 먹어버릴거야...? 그-그럼 다음은 누구지...?"
"제-제발 저는 안돼요!"
"뭐가 문제지, 라토나?"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상관하지 말아주세요!"
"좋았어, 우리의 목적을 달성한 거 같아.
제미니 마을로 돌아가자."
"아-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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